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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스마트폰영화제 해외서도 자문요청 [언론매체 :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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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7-07 09:47 조회6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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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스마트폰영화제 해외서도 자문요청

  • 장석원
  • |
  • 입력 2023-07-04 07:21  |  수정 2023-07-04 07:21  |  발행일 2023-07-04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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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스마트폰영화제서
출품작 본심심사 등 요청받아
토론토영화제와 교류 등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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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신창걸(왼쪽 넷째) 집행위원장과 일행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 부장관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제공>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위상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해외로부터 자문과 협조 요청을 받는가 하면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영화제 품격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공화국으로부터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최와 관련해 자문 및 협조 요청이 왔다.

영화제는 신창걸 집행위원장을 단장으로 지난달 20~26일 <사>키르기스스탄 전통문화 예술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키르기스스탄 문화정보체육청년정책부 부장관을 비롯한 국립드라마극장 극장장과 부극장 등을 만났다. 방문단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측은 제1회 키르기스스탄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최 준비에 따른 제반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심사와 자문을 요청했다.

키르기스스탄 측의 요청 사항은 출품 작품에 대한 본심 심사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후원 명칭 사용,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감독의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 초청 등이다.

이에 영화제 집행위는 지난달 28일 변형우 영화제 조직위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간담회를 열고 신 단장으로부터 성과 등을 청취했다. 특히 운영위는 이번 요청사항에 대해 조직위의 결정에 따르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영화제는 지난해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천500만원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문화적 가치를 해외로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예천군은 지난해 6월 캐나다 대표 스마트폰영화제로 성장한 '토론토영화제'와 업무협약을 맺고 작품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정재송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올해도 많은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며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는 군과 경북도의 적극적인 후원, 군민들의 격려 덕분인 만큼 명품 영화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작품을 접수한 뒤 수상 후보작은 8월24일 발표한다. 10월14일 경북도청 신도시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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