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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출범식 단체기념 촬영 모습. 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난달 31일 삼강문화단지에서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위원장 정재송) 출범식을 가졌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정재송 위원장, 조직위원회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영화제 경과보고 등 본격적인 영화제 시작을 알렸다.

5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Your passion!! impress the World”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인 양윤호 감독이 예술총감독으로 연임됐다. 홍보대사로 지난해에 이어 정태우 배우와 영화‧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이경 배우를 새롭게 위촉해 영화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재송 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제작완성도와 작품성이 높은 영화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기존에 10분 미만이었던 작품 시간의 제한을 풀어 영화제의 격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성공적으로 영화제를 추진한 경험을 살려 경북 유일 국제영화제 개최도시로써 우수한 작품과 감독을 발굴하겠다.예천군이 세계적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