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은 이달 15일 호명면 도청신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4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막을 올린다.
‘당신의 도전이 세상을 바꾼다’를 슬로건으로 내 건 이번 영화제는 오후 6시 레드카펫, 오후 7시 개막선언과 총상금 5200만원 주인공들을 발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홍보대사인 정태우·정다은 배우와 함께 포토타임도 즐길 수 있어 영화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동시에 군민으로 구성한 서포터즈들의 주제 공연과 EDM 레트로 공연, 재즈가수 웅산밴드 LIVE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15일부터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메가박스경북도청점에서는 수상후보작품들과 교류영화제인 ‘토론토스마트폰영화 특별전’이 열리고 양윤호·이탈리아 영화감독과 GV토크쇼도 함께 진행한다.
제2공영주차장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영상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미디어버스를 준비했다.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88편의 우수한 스마트폰 영화와 해외 특별작들을 무료로 감상하고 스마트폰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가을밤 화려한 시상식, 신명 난 공연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예천군이 국제적인 영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분이 오셔서 영화를 보고 감동과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