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역대 최다 1012편 출품(언론 보도 :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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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14 11:43 조회1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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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역대 최다 1012편 출품
장석원| 입력 2024-08-12 | 수정 2024-08-11 21:00 | 발행일 2024-08-12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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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째 맞아 52개국서 작품 응모
새로 도입된 숏폼 부문 큰 주목
이달말 심사 발표...10월 중 개막
경북 예천군이 주관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 공모 기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세계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 국제 영화제이다. 경북도와 예천군의 후원 아래 제6회를 맞고 있으며 총상금 규모가 5천만 원에 이른다.
공모된 작품 수는 총 1천12편으로 전례 없는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이들 중 다수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되면서 국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새롭게 도입된 숏폼(short form) 부문은 현재 사회의 여러 모습을 반영하며 짧으면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들로 큰 주목을 받았다.
축제의 클라이맥스는 오는 10월 예정된 도청신도시 호명읍 패밀리파크에서의 개막식이다. 최우수작 발표 및 시상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심사 과정과 결과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며 모든 참여작은 온라인상에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본 영화제가 탁월한 작품 발굴과 함께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다른 국제 영화제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영화제가 해마다 그 규모를 확장해 가며 예천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