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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한-태 합작 개막작 첫 제작(언론 보도 : 경북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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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14 15:34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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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포스터. /예천군제공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포스터. /예천군제공 

 

예천군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이하 ‘영화제’)가 개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개막작을 한-태 합작으로 제작한다.

이번 개막작은 지난 6월 한국을 관광하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여·35)이 장기기증으로 한국인 5명에게 새생명을 선사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삼강’이다.

봉만대 예술총감독이 연출을 맡고, 남자 주연은 홍보대사인 배우 이현진, 여자 주연은 태국 배우 민트가 맡아 예천과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봉만대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마트폰이라는 기동성 있는 촬영시스템을 통해 제작되는 최초의 해외 합작 영화로서, 영화제의 특색을 살린 개막작으로 제작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개막작 ‘삼강’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메가박스경북도청점에서 제작 발표회와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며, 오후 5시부터 패밀리파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또 내빈, 영화인, 지역민 누구나 포토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출품 감독들이 모두 참석하고, 현장에서 수상 순위가 발표되며, 총상금 5000만 원의 주인공이 밝혀진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영화제는 52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개막작이 영화로 제작되고, 해외 영화제작사가 방문하는 등 글로벌 영화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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