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한-태 합작 개막작 선봬(언론 보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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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14 15:21 조회2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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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감독 연출 영화 '삼강'
장기기증 태국 여성 실화 모티브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포스터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제6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식 개막작을 한-태 합작 작품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막작은 지난 6월 한국을 관광하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35·여)이 장기기증으로 한국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삼강'이다.
이번 개막작은 지난 6월 한국을 관광하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태국인 푸리마 렁통쿰쿨(35·여)이 장기기증으로 한국인 5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삼강'이다.
봉만대 예술총감독이 연출을 맡고, 남자 주연은 홍보대사인 배우 이현진, 여자 주연은 태국 배우 민트가 맡아 예천과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봉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마트폰이라는 기동성 있는 촬영시스템을 통해 제작되는 최초 해외 합작 영화"라며 "영화제 특색을 살린 개막작으로 제작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개막작 '삼강'은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제작 발표회와 시사회를 갖는다.
봉 감독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스마트폰이라는 기동성 있는 촬영시스템을 통해 제작되는 최초 해외 합작 영화"라며 "영화제 특색을 살린 개막작으로 제작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개막작 '삼강'은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제작 발표회와 시사회를 갖는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패밀리파크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영화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사필성밴드와 크라잉넛의 라이브 무대가 준비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영화제는 52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개막작이 영화로 제작되고, 해외 영화 제작사가 방문하는 등 글로벌 영화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물품이 거래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영화인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사필성밴드와 크라잉넛의 라이브 무대가 준비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영화제는 52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개막작이 영화로 제작되고, 해외 영화 제작사가 방문하는 등 글로벌 영화제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